'메이크 인 인디아' 인도, 이번엔 TV 수입 규제 검토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4 17: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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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연합뉴스/EPA)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인도가 필수재가 아닌 상품들의 수입을 줄이는 방안 중 하나로 TV 수입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인도 현지매체 인디아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 정보통신기술부와 상무부는 이와 같은 규제를 논의한 가운데 만약 규제가 적용되면 수입업체들은 인도 대외무역청에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정부가 그동안 수입산 상품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자국에서 상품을 생산해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해 인도의 TV 수입액은 약 10억 달러로 이중 중국이 5억35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해 절반을 차지했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3억2700만 달러, 1억900만 달러로 다음을 이었다.

한편, 인도는 가구 등 비필수재에 대한 수입 규제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가 카슈미르 분쟁에서 파키스탄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에 반발해 말레이시아산 팜오일 수입을 전면금지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종교를 둘러싼 갈등을 빚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같은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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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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