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면식 한은 부총재 "미 연준 금리 동결…시장 예상 부합"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2 17: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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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요인 종합 판단해 통화정책 결정"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1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대체로 시장에서 예상한 바와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정책금리가 인상되기 전에는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인플레이션 상승이 있어야 될 것으로 본 점이 시장에서 '통화 완화 선호'(Dovish)로 받아 들여져 아마 시장금리 하락, 주가 상승, 달러화 약세 등을 보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 12일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은행

윤 부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연준의 결정과 관련한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미 연준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그는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며 "우리 금융시장에도 비슷한 반응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다만 미국의 대중 관세 유예 여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결정, 영국 총선 등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을 계속 경계감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은의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연준의 통화정책 그 자체만 갖고 우리 통화정책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른 여러 가지 요인들이 우리 거시경제나 금융안정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것들을 종합 판단해서 통화정책을 결정해야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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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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