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마, 기념일!] 오늘은 식목일, 집안에 작은 화분이라도…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5 0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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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숲' 게임화면 모습. 사진=박고은 기자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일요일인 4월 5일,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심을 '식(植)'과 나무 '목(木)'으로 이뤄진 식목일은 나무를 많이 심고 아껴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나무 심는 날'이지요.

식목일은 1949년 법정공휴일로 처음 지정돼 꾸준히 기념돼 오다가 1960년대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러다 이듬해 식목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시 법정공휴일로 재지정됐다지요.

그런데 왜 지금은 법정공휴일이 아닐까요? 그 이유는 2006년부터 주 5일제 근무와 공공기관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근로일수 감소에 따른 생산성 저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됐답니다.

이때부터 식목일은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날로 치부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덩달아 나무와 숲의 중요성도 함께 낮아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때문에 매년 4월 5일 무렵이면 식목일을 다시 법정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네요.

비록 식목일이 법정공휴일은 아니지만, 오늘 만큼은 지구를 위해 작은 묘목 한 그루쯤 심어보는 건 어떨까요?

다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돼 외출이 어렵긴 합니다만…. 아! 그렇지요 야외가 아니면 어때요? 집안에서 키울 수 있는 작은 화분 하나 초록의 싱그러움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더 좋고요.

최근 닌텐도 스위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숲'을 구매한 기자는 식목일을 기념해 섬에 나무를 가득가득 심어보려합니다. 저와 섬에서 나무같이 심으실 독자분들은 살포시 댓글 하나 심어주고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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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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