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 물량감소 현실화...커지는 폐쇄 불안감

조광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8 17: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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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 (사진=한국지엠)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군산공장의 뒤를 이어 폐쇄 수순에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량감소에 따른 1교대 전환을 놓고 군산공장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창원공장 노사는 지난 7일 1교대 전환 등을 논의하는 첫 노사협의회를 열었다. 현재 창원공장은 물량 감소로 현행 2교대제를 1교대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경차 스파크와 경상용차 라보, 다마스 등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생산량이 최대 40%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배정받은 신차는 2022년 말부터 생산 계획으로 당장 2~3년간 지속적인 물량 감소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창원공장이 군산공장과 마찬가지로 폐쇄 우려감이 터져 나오고 있다. 군산공장은 지난 2015년 물량 감소로 2교대제에서 1교대제로 전환됐고, 3년 뒤 공장 폐쇄 절차를 밟은 바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창원공장은 폐쇄 개념이 아니고 신차 생산 배정도 받았다”며 확대해석에 대해 선을 그은 뒤 “(근무방식 변경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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