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전파자' 31번째 확진자, 유명찜질방 '알미뜽' 방문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1 17: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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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알려진 31번째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인 찜질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21일 신천지 측 등에 따르면 31번째 확진자가 지난 1일 오후 6시27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대형 찜질방 '알미뜽'에 방문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6km 가량 떨어져 있는 이 찜질방은 대구에서 가까워 대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1번째 확진자는 해외여행력이 없는 61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 6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이튿날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새로난한방 병원에 입원했다.

일요일인 9일과 16일에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각각 2시간씩 예배에 참여했다. 15일에는 지인과 동구에 있는 퀸벨호텔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이후 17일 오후 3시30분 발열, 폐렴 증세를 보여 대구 수성구보건소를 찾았다. 이어 '양성'으로 확인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음압병실에 격리됐고 질병관리본부 최종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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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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