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이 'follow the ghost' 비꼰 이유? 총선서 유령선거구 잇따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6 1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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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4.15 총선에 대한 부정선거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인구수보다 투표수가 많은 지역이 나왔다.


6일 '4.15부정선거진실규명국민연대' 자료에 따르면 이번 21대 총선에서 인구수보다 선거인수가 많은 지역이 최소 5곳으로 집계됐다.

파주시 진동명의 경우 올해 3월 기준 인구수는 159명이었지만 투표는 181표가 나왔다.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의 경우엔 인구수가 111명인데 피해 투표수는 209표나 됐다. 인구보다 2배가 많은 투표수가 나온 것이다.
 

▲자료=4.15부정선거진실규명국민연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가포동에서는 인구 수는 672명인데 722표가 이번 총선에서 나왔다.

지난달 31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같은 당 민경욱 전 의원의 총선 중국개입설의 근거로 제시한 follow the party(당을 따르라)를 비꼬기 위해 llow the ghost(유령을 따른다)라는 문구도 나온다고 제시했다.

하 의원은 "숫자와 데이터를 조작해 난수표를 만들어 아스키 코드로 치환해보니 follow the party 뿐 아니라 follow the ghost, 'follow the happy(행복을 따른다)' 등의 문구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하 의원이 유령 선거구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도 했다.

하 의원은 1986년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해 NL(민족해방)계열에서 활동한 운동권 인사였다. 하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조국통일위원회(조통위) 간부로 활동하다 1991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특히 2001~2004년 동안 국비 장학생으로 중국 지린(길림)대학교 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나 국제경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앞서 전주을 완산주 삼천 3동 관내사전투표수가 4684표로 선거인수 4674명보다 많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로도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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