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M 개발사 대표 "96시간 근무에 직원 기절, 사실아냐"

이수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5 1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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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포트리스M 개발사 씨씨알컨텐츠트리(CCT)가 자사 직원이 과로로 인해 기절, 응급실에 갔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CCT는 CCR의 자회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한 게임 개발사 직원이 4일 째 퇴근하지 못하고 근무를 하다가 거품을 물고 기절, 응급실에 갔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자는 "수면실이나 취침시간 없이 96시간 연속으로 근무했다"며 "주말에도 퇴근 못했고 사측에서는 쉬쉬하자고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이 게시자가 직접적인 사명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본문 마지막에 초성 일부를 공개하면서 포트리스M을 개발한 CCT로 밝혀졌다.

하지만 사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윤석호 CCR 대표는 "최근 글로벌 론칭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수습을 위한 야근이 있었다. 이로 인해 기절해 응급실을 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밤샘 작업으로 몸이 아파 응급실에 간 직원이 처방전을 받은 것이고 회사에서 비용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CT는 자율근무제로 근무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이번 게시물이) 악의적인 행동으로 판단됨에 따라 변호사를 선임해 강경 대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포트리스M' 플레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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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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