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뺨맞은 日유니클로, 베트남에 매장 확대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4 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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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베트남 유니클로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한국에서 불매운동(보이콧)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의 의류업체인 유니클로가 베트남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해 12월 호치민 파크슨 플라자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봄이나 여름 호치민의 SC비보시티에 2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매장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지난해 12월 첫 매장을 오픈한 날에만 무려 2000명에 달하는 손님이 몰려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오사무 이케조 베트남 유니클로 사장은 올해 베트남에서 매장 3곳을 더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베트남 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유니클로는 동남아시아에서 213곳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40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한편, 독일의 시장조사업체인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베트남 의류시장규모는 오는 2022년 9억8800만 달러(한화 약 1조235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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