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추석연휴 두바이 현장 점검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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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을 방문한 (왼쪽 첫번째)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사진=쌍용건설)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지난 22일 밤 두바이 출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김 회장이 두바이 해외출장을 강행한 이유는 쌍용건설이 해외에서 시공 중인 현장 중 최대 규모이자 내년 6월 준공을 앞둔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의 막바지 공사 점검과 발주처와의 원활한 조율 때문이다.

이 호텔은 지상 최고 46층 795객실 규모로 하늘에서 보면 S자로 휘어진 구조에 정면은 레고 블록을 복잡하게 쌓아 올린 듯한 특이하고 비정형적인 외관을 갖추고 있다. 내년 10월 두바이 엑스포에 맞춰 개관해 랜드마크 호텔로 부상할 전망이다. 공사비는 10억 달러를 넘어선다. 

특히 김 회장은 출장일정을 추석연휴까지 연장해 현지에서 시공 중인 총 6개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코로나19 여파로 8~9개월째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라크, 적도기니, 두바이 등 해외 현장을 방문해왔다. 그러나 올해 만큼은 코로나19로 인해 출장 준비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수칙에 따라 출국, 두바이 입국과 출국, 국내 귀국 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며, 미팅장소와 인원, 동선 등 일정수립에도 현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현장이 워낙 크고 조율할 현안이 많아 그 동안의 화상회의 만으로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김 회장이 발주처와 대면 협의를 통해 각종 현안을 조율함으로써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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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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