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조작'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에 외부인 구성된 '참관인 제도' 도입"

윤진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7 16:34: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걸그룹 아이즈원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프로듀스X101', '프로듀스48'의 최종 문자투표 조작 등의 혐의가 아이즈원과 X1(엑스원)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엠넷이 최근 선보인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엠넷은 7일 "'월드클래스'는 문자투표가 없다. '프듀'나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선발 방식이 다르다. 문자 투표가 아니라 미션과 전문가 심사, V라이브 투표로 선발한다. 매주 선발되는 멤버가 공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초 20명 중 최종 10명이 데뷔하는데 참가자들은 모두 기획사 연습생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선보인 '퀸덤' '쇼미더머니' 결승은 문자 투표에서 일반인과 외부인으로 구성된 '참관인 제도'를 도입해서 결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엠넷은 참관인 제도를 도입해서 공정성이 있도록 방송을 진행하겠다. 내년 방송될 '십대가수'도 '프듀'의 방식이 아닌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엠넷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하고 반성한다. 앞으로의 프로그램에서 다른 대안을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며 "'월드클래스'는 외주제작인데, 우리 때문에 괜한 피해를 보는 것 같아 그 점도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엠넷은 2016년부터 선보였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4개 시즌 중 지난해와 올해 방송된 '프로듀스48' '프로듀스X101' 최종 데뷔 멤버 선발 과정에서 문자투표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전 시즌 연출자 안준영 PD는 지난 5일 구속 가운데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의 최종 데뷔 멤버의 문자투표 순위 조작을 인정했다. 

 

반면 2016년과 2017년에 방송했던 '프로듀스 101' 시즌 1과 2의 조작 혐의는 부인했다. 

 

한편 '프로듀스 48' 조작이 사실상 인정되자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아이즈원이 컴백쇼 방송을 취소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진석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

300*250woohangshow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