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결합 지원 전문기관에 신정원·금보원 선정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6 1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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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개정 신정법 시행 맞춰 전문기관 지정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데이터 결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에 신용정보원과 금융보안원이 꼽혔다.

▲ 금융당국이 데이터 결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신용정보원과 금융보안원을 지정했다./사진=연합뉴스


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에 맞춰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을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개정 신정법은 익명·가명 정보 개념을 도입하고 정부가 지정한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한 데이터 결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익명 정보는 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조치한 정보로, 제한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가명 정보는 추가 정보만 결합하지 않으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만든 정보다. 통계 작성(상업적 목적 포함), 연구, 공익적 기론 보존 목적 등에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업이 결합을 신청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한 후 정보 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가명 처리해 전달한다.

현재 금융, 통신, 유통 기업들에서 데이터 결합 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시도하는 다양한 사례가 준비되고 있다.

은행의 소득·소비·자산 정보와 택배사 택배 정보, 통신사 IPTV 시청정보를 결합해 상권별 거주자 소비 행태를 분석, 소상공인들은 이를 통해 인근 상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공공기관도 정책 수립과 행정 서비스 제공에 용이하게 활용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데이터 전문기관을 통해 결합한 데이터가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에는 지난달 말 기준 7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상품 수는 406개, 거래 건수와 금액은 각각 313건, 3억9000만원(유료거래 2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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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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