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삼성전자·롯데마트·CJ CGV 선정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7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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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파비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베트남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직장 중 삼성전자, 롯데마트, CJ CGV가 한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7일(현지시간) 소매업전문매체 리테일뉴스아시아 등에 따르면 베트남 커리어네트워크서비스업체 안파비와 시장조사업체 인테이지가 베트남 내 자국 기업과 다국적 기업 559곳에서 일하는 직원 7만14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직장 중 삼성전자(10위), 롯데마트(44위), CJ CGV(100위)가 포함됐다. 

 

순위가 높은 직장일수록 직원에게 높은 연봉과 보너스를 지급하고, 복지가 좋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이 잘 갖춰졌다는 의미다. 

1위는 베트남 최대 유제품업체인 비나밀크가 차지했고, 이어 차례대로 베트남 은행 비엣콤뱅크, 스위스 식품업체 네슬레, 베트남 통신사 비엣텔, 미국 의료기기업체 애보트, 베트남 유제품업체 TH밀크, 일본 주류업체 산토리와 미국 음료업체 펩시코가 합작한 산토리-펩시코, 미국 음료업체 코카콜라, 펩시코의 식품 부문을 맡고 있는 펩시코푸즈가 상위 9위 안에 들었다. 

앞서 SK그룹이 투자해 주목받은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은 11위를 차지했는데 이전 조사(23위)와 비교해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고,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중 하나인 마산그룹은 32위에서 17위, 베트남 식품업체 뉴티푸드는 31위에서 25위, 베트남 정보기술서비스업체 FPT는 35위에서 15위로 올라섰다.

이를 두고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는 상위 100대 기업 중 베트남 기업은 35곳이 포함돼 다국적 기업을 대신해 그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독일 자동차업체 메르세데스-벤츠는 18위, 일본 가전업체 소니는 20위,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는 22위, 독일 자동차부품업체 보쉬는 3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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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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