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관광객 입국 허용 안한다"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5 16: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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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중소·중견기업 127개사를 포함한 143개 기업 필수인력 340명이 지난달 13일 베트남 꽝닌성 할롱시 5성급 호텔에서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코트라하노이무역관 제공)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베트남이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해제하지 않을 방침이다. 

 

베트남은 일부 한국과 일본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기업인들에 대한 입국은 제한적으로 허용했지만 관광객은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지난 23일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정부 고위급 회담에서 "정부의 최우선순위는 자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그동안 잘 통제해온 만큼 2차 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2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고, 전 세계가 여전히 코로나19로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게 응웬 총리의 주장이다. 

 

다만 국제선 항공기 운항 재개 시기는 조심스럽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항공사 베트남항공과 뱀부항공은 한국, 대만, 일본, 중국 국제선 운항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국경 문을 닫은 상황에서 국제선 운항을 조속히 허가할 가능성은 낮다는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베트남 정부는 아직 운항 재개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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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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