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캐나다서 '세타2엔진 리콜조치' 관련 집단소송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8 16: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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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차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현대·기아차가 캐나다에서 세타2엔진 리콜조치와 관련해 집단소송을 당했다. 


27일(현지시간) 자동차전문매체 카컴플레인닷컴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주에서 현대 기아차를 소유했거나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 주민들이 현대·기아차가 세타2엔진에 대한 리콜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대상 차량은 2011~2016년형 현대 소나타, 2013~2016년형 현대 산타페, 2011~2016년형 기아 옵티마, 2012~2016년형 기아 스포티지, 2014~2016년형 기아 쏘렌토 등이다. 

지난 2012년형 신형 기아 쏘렌토를 구입한 루도빅 펠레탕(몬트리올 거주)씨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엔진이 갑자기 꺼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리점은 엔진을 교체해야 한다는 소리만 하고 2주가 지나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기아차가 엔진교체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면 제가 돈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집단소송은 퀘벡주 고등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에서 집단소송을 당했던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세타2 GDi 엔진에 대한 평생보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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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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