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Q] SK바이오팜 "상장 연기 아냐...상반기 내 목표 그대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8 16: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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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SK바이오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각에서 제기된 상장 연기설을 부인했다.


8일 SK바이오팜 측은 애초 올 상반기에서 연말로 상장 일정이 미뤄졌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내부적으로 연기가 결정된 바 없으며 여전히 올 상반기 내에 상장한다는 목표 그대로다"라고 전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증시 '최대어'로 꼽히면서 기대를 한몽에 받고 있다. 증권가에서 시가총액이 최소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상장 최대어다. 2017년 5월 넷마블 상장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넷마블 공모액은 2조6617억원에 불과했다.

SK바이오팜은 작년 말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유효기간은 6개월로 올 상반기를 넘기면 다시 상장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아직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에 일부 코스닥 기업이 줄줄이 상장 연기를 하면서 SK바이오팜 역시 상장을 미룰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지만 회사 측은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나 경제·증시 환경 등을 주시하고 있는 건 맞지만, 내부적으로 아직 상장 연기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설령 SK바이오팜이 상장 연기를 결정했더라도 한국거래소와의 조율도 필요하고 향후 일정을 마음대로 정할 수는 없다.

신병철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부장은 "통상 증권신고서 체출부터 수요 예측 공모 및 납입절차는 한 달가량이면 모두 마칠 수 있다"며 "4월 중 SK바이오팜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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