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코로나19 확진자 4명 동선… "석수동 카페 등 방문"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5 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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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경기 안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동선이 공개됐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시 내에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 유증상자 87명, 자가격리자 108명, 능동감시자 15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1번째 확진자는 안양시 호계동 거주하는 64세 한국인 남성으로 서울 법인택시를 운전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정오부터 17일 새벽 1시30분까지 택시 운행을 계속한 뒤 자택에 돌아가 휴식했다.

 

이어 17일 오후 다시 택시 운행에 나서 신용카드 사용 승객 8명을 태웠고, 같은 날 오후 2시께 광명의 한 식당에서 지인 4명과 식사를 했다.

같은 날 택시회사를 방문했다가 오후 7시40분부터 다음 날 오전 3시20분까지 자신이 운전하던 택시를 이용해 서울 퇴계로, 군포 금정동 PC방 등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18일 새벽 3시20분께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대상 통보를 받은 뒤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번째 확진자는 범계 우성아파트 거주자는 33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 16일 낮 12시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19일 지리산석유주식회사, 반월동 GS테크원, 죽전휴게소, 마포구 삼계로 근신빌딩 등을 방문했다. 20일에는 범계역 평촌 연세내과에 방문해 진찰을 받았고, 같은 건물 내 평촌범계약국에 들려 약을 복용했다.

 

이어 23일 오후 5시께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이 확진자는 2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으로 확진돼 자가 격리 조치됐다.

3번째 확진자는 2번째 확진자 부인으로 35세 한국인 여성으로 현재 동선에 대해 자세히 조사를 진행 중이다.

4번째 확진자는 석수동 거주하는 35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 22일 오후 2~3시 안산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시댁에 방문했다.

이어 다음 날인 23일 오전 11시께 석수동 우리마트를 방문한 뒤, 낮 12시30분께 석수동 수스커피를 방문했다.

이후 23일 발열 증상에 이어 24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자로 밝혀졌다.

방역 당국은 4번째 확진자의 두 자녀가 다닌 '꼬마동이 어린이집'에 대해 방역과 함께 폐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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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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