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주서 판매량 '승승장구'… 제네시스는 '암울'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5 12:21: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제네시스 호주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일본 자동차 브랜드 영향력이 강한 호주에서 제네시스는 판매량이 저조한 반면 현대차는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호주 자동차매체 모터링에 따르면 올해 1~6월 제네시스 호주 판매량은 63대로 메르세데스-벤츠(1만4364대), BMW(1만2580대), 아우디(7229대), 렉서스(4740대), 볼보(3370대) 등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급차 브랜드 중에서도 고가 차량인 포르쉐(2227대), 재규어(871대), 마세라티(231대), 페라리(110대), 벤틀리(91대)보다도 더 적었다.

다만 람보르기니(54대), 애스턴마틴(40대), 롤스로이스(18대)보다는 더 많았다.

이렇게 제네시스는 페라리보다도 판매량이 더 적었지만 현대차는 당당히 3위권에 오르며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상반기 도요타는 9만7729대로 판매량이 가장 높았고, 마쯔다가 3만8847대로 다음을 이었다.

이어 현대차가 3만787대로 3위를 차지했고, 미쯔비시(2만8786대), 포드(2만7651대), 기아차(2만6458대), 폭스바겐(1만9595대), 닛산(1만8693대), 혼다(1만6529대), 스바루(1만4957대)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달에만 7737대를 팔아 도요타(2만2867대)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마쯔다(9420대)를 바짝 추격해 월 판매량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존 케트 현대차 호주법인 최고운영관리자(COO)는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4월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5월부터는 다소 회복세를 보였고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지난달에는 더 주목할 만한 신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체면 지킨 제네시스 '맏형'…'G90 한정판' 모델 하루만에 '완판'2020.07.30
제네시스만의 문화가 있는 곳…현대차, '제네시스 수지' 개관2020.07.29
"3교대 바쁘다 바빠"… 현대차, 인도서 1800명 신규 채용2020.07.28
'GV70' 올 연말 장식한다…제네시스, '준비운동 끝'2020.07.27
현대차, 인도서 가솔린과 디젤차 시장 모두 잡는다2020.07.20
인도 자동차 시장서 '현대차 vs 마루티 스즈키' 양강구도 굳어지나2020.07.07
제네시스 BBQ, 사업영역 확장…'치킨이어 수제맥주 개발'2020.07.07
현대·기아차, 미국시장 '신차 맹폭'…GV80 등 8종 출격2020.07.06
'고장 원인 원격 감지'…현대차, '어드밴스드 케어' 도입2020.07.05
현대차 정의선-SK 최태원 이번주 회동...'배터리 협력' 모색2020.07.05
현대차, 호주서 판매량 '승승장구'… 제네시스는 '암울'2020.07.05
'테슬라 잡아라'…현대차 등 완성차업계 '전기차 협공'2020.07.06
한·미 역대 판매량 찍은 '팰리세이드'…현대차, '생산박차'2020.07.02
현대차 인도 "올해 목표생산량 50만대… 지난해의 70% 수준"2020.07.01
기대되는 신차도 '제네시스', 사고 싶은 신차도 '제네시스'2020.06.30
제네시스, 50대 한정판 '스타더스트' 공개…내달 2일 '2021년형' 판매2020.06.26
제네시스, 'G70 부분변경'도 '출시임박'… 마지막 퍼즐 'GV70'2020.06.26
현대차, 인도서 온라인 주문 순항… SUV가 절반 이상2020.06.22
현대차 인도법인 "코로나19 봉쇄해도 공장 가동"… 직원 숙소까지 마련2020.06.18
팰리-모하비-GV80…현대차그룹 대형 SUV 3인방 '고속질주'2020.06.15
SUV가 대세?…제네시스부터 캐딜락까지 세단 '질주'2020.06.08
김태훈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