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제주도서 개최되는 첫 프로 골프대회 방역준비는?

박창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3 16: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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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창원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골프대회의 방역상태는 어떨까?

 

지난달 말 코로나 확진자가 포함된 군포단체관광객이 제주도를 다녀간 이후 외지인에 대한 방역에 관심이 더욱 높아진 터라 서귀포 소재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의 방역준비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기자가 대회준비 상태와 방역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컨트리클럽 곳곳을 취재한 결과 과도할 정도의 방역 준비와 확실한 동선 통제가 이뤄지고 있었다.  

 

우선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대회 코스에는 선수와 캐디 외에는 출입이 완전 통제된다. 

 

대회장 실내외 전체 시설에 매일 2회 이상 방역이 실시된다. 

 

 

또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은 대회 중에 외부인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대회 관계자와 일반 내장객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했다. 취재진과의 접촉도 믹스드존에서만 가능토록 했고, 출입할 때마다 발열체크를 실시했다. 

 

선수들의 방역의식도 상당했다. 한명도 빠짐없이 연습그린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했고, 식사도 1인 1테이블에 앉아 한 방향을 바라보도록 했다. 

 

해외에서도 열리지 못하는 프로리그가 국내에서만 개최될 수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안전한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에 오히려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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