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TH-빔 건설신기술 지정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5 16: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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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고성능 TH-Beam을 처음으로 적용한 대전 중이온가속기 현장의 천장 크레인 주행보. (사진=포스코건설)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콘크리트 충전튜브를 결합한 'H-Beam 공법'이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포스코건설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최근 포스코건설의 '콘크리트 충전튜브형 상부플랜지를 갖는 H-Beam(TH-빔) 공법'을 건설신기술 제 893호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TH-빔은 철강기업인 포스코의 강건재로 만든 H-Beam 한쪽 면을 강재튜브로 만들어 콘크리트를 충전한 것이다. 기존 H-Beam의 1.3~1.5배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대형지붕, 고하중 바닥, 천장크레인 등의 구조안정성이 더욱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보가 처지는 것을 방지해 보강용 경사재와 작은 보 설치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공사기간과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

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매년 건축, 토목, 기계설비 분야의 기술을 대상으로 신규성·진보성·현장적용성 등을 심사해 건설신기술을 선정한다. 국토부는 건설신기술을 취득한 기업에게 발주청 시행공사 우선 적용, 공공공사 입찰 시 사전심사(PQ)점수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신기술 지정으로 총 22건을 달성해 국내 대형건설사 중 가장 많은 신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이 중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건설신기술은 12건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개발은 동부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쓰리디엔지니어링,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등이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상생사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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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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