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맷값 0.01% 유지…전셋값은 59주 연속 상승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16: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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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관망세…9억원 이하 상승
가격대 낮은 주택 지역은 상승폭 확대
전셋값, 불안정한 모양새 지속
▲ 서울 강남구 개포동을 비롯한 강남권 아파트 일대.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하지 않고 미세한 상승폭에서 버티는 가운데 급격히 오른 전세가격은 5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감정원이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 21일 기준 서울 매매가격은 5주째 0.01%의 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강남4구도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을 보였다. 서초·송파구는 보합에 머물렀으며, 강남·강동구는 0.01%로 나타났다.

용산구(0.02%), 성동구(0.01%), 마포구(0.01%), 영등포구(0.01%), 강북구(0.01%) 등도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반면 성북·도봉구(각 0.01%)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노원·강서·구로구는 0.01%에서 0.02%로 상승폭을 늘였다.

감정원은 "서울 집값은 7.10대책, 8.4공급대책의 영향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9억원 이하 및 중소형 면적 위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경기 지역 또한 0.1%의 변동률을 유지했다. 용인 기흥(0.27%)·수지구(0.23%), 고양 덕양구(0.23%), 광명(0.20%), 구리(0.18%)는 상승했으나 동두천(-0.04%), 여주(-0.0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인천은 0.05%로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지방(0.11%)의 경우 세종 0.43%, 대전 0.3%, 대구 0.22%, 울산 0.21%, 부산 0.12%, 광주 0.02%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 전세가격은 0.08%로 지난주(0.09%)보다 감소했지만 65주 연속 상승세에 있다. 이에 감정원은 "저금리 지조와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가을이사철 등의 영향으로 입지요건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로 상승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경기 지역 전세가격도 0.21%로 4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한 0.13%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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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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