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혁신 통해 미래 준비하자"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3 15: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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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홍남기 "금융, 경제혈맥 지원군 돼달라"
민병두, 격려사서 '혁신금융 화이팅!' 외쳐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한 우리나라 경제·금융이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위한 '혁신'과 '미래 준비'를 올 한해 화두로 삼았다.

▲ 3일 '2020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정부, 정치권, 금융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타임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2020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경기 반등, 성장 회복을 위해 금융이 경제의 혈맥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돼 달라"고 말했다.

격려사를 맡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도 "모든 금융기관 분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계속 나아가고 있다"며 '혁신금융, 화이팅!'을 외쳤다.

이날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주요 금융기관장들이 대거 자리했다.

홍 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들이 자금 접근 애로를 호소하고, 부동산·가계 중심 대출로 소위 경제의 '돈맥경화' 우려도 지적한다"며 "(금융권에서는) 동산담보 대출, 계약서 기반 대출, 일괄담보 등 새로운 시도와 함께 궁극적으로 기술력·성장성 중심의 여신 관행 정착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금융혁신에 대한 뜻도 내비쳤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로봇텔러에 의한 보험판매 허용, 해외송금 중개서비스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시도가 많았다"며 "올해도 새로운 사업영역에 과감한 도전이 활발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데이터 3법의 조속한 처리 등을 통해 여러분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0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타임즈

민병두 위원장 역시 올해 기업과 금융의 키워드로 '미래와 혁신'을 꼽으며 "금융혁신을 위한 다양한 법안을 마련하는 등 물꼬를 틔우겠다"며 정치와 금융의 협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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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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