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26일까지 제341회 임시회 개회… 대집행부 질문은 연기

신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1 15:34: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송한준 의장 "신종코로나 사태, 국민 모두가 잘 대처"
이재명 지사 "공정한 경제 민주화의 기틀 마련하겠다"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의회는 1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1회 임시회’가 개회했다.

26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경기도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안건 심의와 상임위원회별 2020년 업무보고와 2019년 행감 처리결과 보고가 이뤄진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집행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회기에 예정된 대 집행부 질문을 다음 회기로 연기했다.

▲ 1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사진=신선영 기자)
송한준 의장은 “지난 메르스 사태 때는 환자 동선 등 정보공개를 하지 않아 불안이 증폭됐던 뼈아픈 경험을 했으나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는 정부의 신속 대응, 지방정부와 원활한 공조로 국민 모두가 잘 대처하고 있다”면서 “특히 우한교민들을 껴안은 아산, 진천 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은 우리가 서로에게 사회의 안전망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웠으며 3차 임시보호시설을 이천에 마련하는 등 온 국민이 성숙된 공동체의식을 발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 ‘제34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신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의 연설로 1차 본회의가 시작됐다.

염 의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민생을 살피는 최후의 보루로서 공정과 공영을 향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촛불 혁명의 완성을 위해 국민들의 힘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설을 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사진=신선영 기자)
이어 ‘2020년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역사적으로 우리 국민은 언제나 위기 앞에서 단결했듯 이번 위기도 온 국민이 일치단결해 잘 극복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 불법 부조리를 근절 도정 신뢰도를 높이고, 노동환경 개선 등 경기도형 공정경제생태계를 조성해 공정한 경제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의 중심지 경기도, 보편적 복지 실현, 골목부터 기업까지 모두가 함께 사는 경기도, 도민께서 안심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이재명 지사가 2020년 도정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있다.(사진=신선영 기자)

 

이재정 교육감은 “총선으로 새로운 국회가 구성된다는 희망도 있지만 사회와 경제의 어려움도 예견된다”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미래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제도 변화, 행정지원 등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 이재정 교육감이 2020년 교육행정 보고를 하고 있다.(사진=신선영 기자)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