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그라운드 떠난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이하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6 14: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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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전설 이동국 선수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동국은 26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수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비록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해드릴 수 없지만, 그 마음만큼은 언제나 가슴 깊이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푸른 잔디의 경기장을 나섰던 기억. 유니폼을 입고 뜨겁게 제 이름을 불러주셨던 팬들의 환호. 그리고 팬들과 함께했던 모든 기쁨과 영광의 순간들. 수많은 기억을 이제는 추억으로 간직하며 가슴에 깊이 깊이 새기겠다"고 적었다.

그는 "다가오는 홈경기가 등번호 20번을 입고 팬 분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먹먹해 온다. 마지막까지 축구선수 이동국란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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