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취준생 대상 'AI 채용지원 서비스' 확대

이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5 09: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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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 학생들이 AI 자소서 분석기를 체험하는 모습(사진=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인재개발원은 재학생의 2020년 상반기 취업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AI) 채용 지원 서비스'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채용 시장에서는 필기부터 면접까지 채용의 모든 단계를 면대면 접촉 없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채용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해부터 AI기술이 채용 현장에 본격 도입되면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방식이 언택트 채용으로 변화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수능형 필기시험의 형태로 지원자의 인적성을 평가해왔다면 언택트 채용은 AI 역량검사를 통해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의 역량을 측정한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는 역량 진단 테스트는 지원자의 수행 결과로 사고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지원자의 역량이 기업 문화와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파악하고 수치로 알려준다. 

 

기업이나 기관 내부에서 파악한 성과자의 수치와 지원자의 결과 값을 대조해 평가하는 AI 역량검사 방식은 지난 2018년부터 여러 기업에서 시범적 혹은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를 맞은 올해 이를 도입하는 기업의 숫자는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택트 채용을 통한 채용 과정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AI 면접의 도입이다. AI 면접에서는 특정한 상황에 대해 지원자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분석해 지원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수합된 반응 정보로 대면적인 신뢰도를 파악할 수도 있다.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이러한 채용시장의 변화를 일찌감치 감지하고 2018학년도부터 꾸준히 교내 취업 준비생들에게 AI와 가상현실(VR) 체험의 기회를 늘려 새로운 채용 방식의 경험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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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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