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삼성전자, 인도서 에어컨사업부 분리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3 15: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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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인도법인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에어컨 시장 경쟁력을 강화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인도 경제매체 라이브민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소비자가전부문에서 에어컨사업부문을 분리해 LG전자, 일본의 히타치, 인도의 볼타스 등과 경쟁할 방침이다.

현재 에어컨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은 볼타스로 삼성전자는 가격대가 2만6000루피(한화 약 43만원)부터 시작하는 에어컨을 판매해 내년 사업규모를 2배로 늘리길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5%다.

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인도 부사장은 “올해 하반기 에어컨사업부를 분리해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다”며 “이는 에어컨만 취급하는 부서로 독자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현재 4만 루피(약 66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윈도우 에어컨과 논인버터 에어컨을 재출시해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한다. 이밖에 현재 약 9000곳에 달하는 판매점을 내년 여름 1만3000곳~1만40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부타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냉장고와 세탁기 등 소비자가전부문에서 프리미엄 시장만 공략했지만 향후 대중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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