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개발 ‘감염병 진단기법’ 국제표준안 승인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9 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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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우리나라가 제안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기법이 국제 표준안으로 승인됐다. 

 

체외진단 검사기기에 사용되는 유전자 증폭방식의 감염병 진단기법의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가 주도하는 것인데,올해 안에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면 한국형 감염병 진단기법의 국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 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한국의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증폭(PCR) 검사기법’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 기술위원회에서 국제표준안(DIS)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국제표준 제정 절차에 따라 해당 국제표준안은 최종 국제표준안으로 상정돼 회원국 전체의 승인을 받는 과정만 거치면 연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게 된다.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은 다양한 감염병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핵산증폭방식 체외진단검사에 대한 전체 절차와 방법을 정의한 것이다.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진단 역량이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한국 감염병 진단기기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를 한층 높이고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기술표준원과 식약처 측은 “이번 국제표준화 사례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진단키트가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거쳐 앞으로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평가하며 “이번 국제표준화 승인은 정부기관이 협업해 감염병 진단기법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국제표준화를 주도해온 노력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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