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배 대상 대표 "식품소재 전문성·글로벌·HMR 강화할 것"

류빈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7 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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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동대문구 대상 본사에서 열린 제 66기 대상 정기주주총회. 사진=대상 제공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대상이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식품‧소재사업의 전문성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 등 3가지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27일 서울 동대문구 대상 본사에서 열린 제 6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정배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한국 경제는 대외경제 악화와 민간소비와 투자 위축으로 경기 침체를 겪었다”면서 “이런 여건 하에 대상도 국내 시장의 완숙기 진입, 유통환경 변화, 소재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소회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품사업은 수익성 기반 운영과 시장 채널 확대로 성과를 달성했고, 소재 사업은 시장 다변화, 극한의 원가절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올해 운영방향으로 △식품·소재 사업부문 강화 △글로벌 진출 확대 △간편식·고령식 확장 등을 내세워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식품사업은 사업부 단위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온라인·B2B 역량을 강화해 성장을 이루겠다”면서 “소재사업은 공급능력 확보 및 원가 절감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 내수 시장의 신수요 창출, 판매 매트릭스 최적화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절벽, 시장축소 등 국내 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글로벌 사업확대는 필수”라면서 “2020년에는 식품사업에서 국가별 차별화된 전략 실행을 강화하며 베트남, 중국 등 신규 현지 생산 기지를 안정화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지위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을 강조하며 “식품사업에선 HMR, 고령식 등 시장의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생산 기술 역량과 신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소재사업은 차세 신소재 개발을 위해 기술 우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오너 3세'인 임상민 대상 전략담당 중역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 중역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로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최대주주다.

대상은 임 중역의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제66기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6개 의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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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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