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인도서 갤럭시S7엣지 폭발… "외부요인" vs "책임져라" 공방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3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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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인도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갤럭시S7엣지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송전에 휘말릴 처지에 놓였다. 

 

10일(현지시간) 북미의 하드웨어관련전문매체인 WCCFTECH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의 방갈로르에 거주하는 시마 아그라왈(52)씨는 지난 2016년 12월 구매한 갤럭시S7엣지가 사용한지 3년만인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폭발했다고 주장했다. 

 

아그라왈씨는 사용하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뜨거워져 현관에 놔뒀고, 15초 후 폭발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고 설명했다.  

 

놀란 그는 곧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딸인 남라타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남라타씨는 방갈로르에 거주하는 친구에게 부탁해 삼성전자 공식 서비스센터에 이 사실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폭발한 휴대전화를 수거해 조사에 나섰고, 휴대전화나 배터리에는 문제가 없고 열기 등 외부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삼성전자의 조치에 실망한 아그라왈씨와 가족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남라타씨는 “어머니는 삼성전자가 처음부터 제공한 충전기와 USB를 사용해왔다”며 “이번 사고로 어머니는 심각한 불안감을 느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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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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