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재 '진에어', 3월25일 정기주총서 '이사회 활성화'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1 1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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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토부 제재 554일…국토부와 외부 전문가 주문한 이사회 활성화 주총에서 추진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 등 신규선임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진에어가 오는 3월 25일 이사회 활성화를 주요 안건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 진에어가 오는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활성화를 내용을 담은 안건을 처리한다.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이날 공시한 주주총회소집 결의는 이사회 활성화를 위해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2명, 감사위원 1명을 신규 선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안건을 보면 사내이사에는 김현석 현 진에어 인사재무 본부 본부장과 정훈식 운영본부 본부장이 신규선임 된다.

이어 사외이사는 남택호 지암회계법인 공인회계사와 박은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재선임되고, 이우일 전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와 정중원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이자 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 신규선임 된다.

감사위원회는 남택호 공인회계사와 박은재 율촌 변호사가 재선임 되는 안건과 정중원 전 상임위원이 신규선임 되는 안건이 담겼다.

또 진에어는 사업목적 변경을 통해 보험대리점업을 추가했다. 이는 간단한 손해보험 대리점 개설을 통한 서비스 강화 와 부가 수익개선을 위한 차원이다.

진에어 측은 “이번 정기주총은 이사회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신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를 추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진에어가 항공법령 위반 재발방지 및 경영문화 개선 이행 내용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국토부에 제출했고, 국토부와 외부전문가들이 진에어에 이사회 활성화 등을 주문한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8년 8월 17일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 불법등기이사 재직으로 인해 신규노선 및 항공기 도입 제한 등의 제재를 받고 있다 이날로 제재는 554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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