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교민 701명 중 1명만 '신종코로나' 양성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3 1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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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 중인 교민들을 태운 2차 전세기가 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해 탑승자들이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우한 교민 701명 중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은 지난 1일 중국 후베이성에서 1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368명에 대해 입국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1명을 제외하고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또 2차 전세기로 귀국해 당시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유증상자 7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2차 전세기에 탑승한 333명도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1차 전세기에 탑승했던 368명에서는 확진환자가 1명(13번 환자) 나왔다.

이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이송됐다가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나머지 음성 판정을 받은 우한 교민은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한다. 하루 2번 발열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14일이 지나면 전수검사를 한 번 더 하고 귀가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기준 국내 확진환자는 총 15명이다. 이들은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대체로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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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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