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는 운동이 아닌 삶 그 자체"… 요가 전도사된 인도 청년 창업가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3 14: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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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베쉬 샤시 '살바 요가 스튜디오' 창업가 (사진=살바 요가 스튜디오 유튜브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요가 스승을 만나며 17세 전후로 제 인생은 완전히 변했어요” “요가는 1시간만 하고 그만두는 운동이 아니라 삶의 방식 그 자체로 봐야 돼요” 


인도 출신 살베쉬 샤시는 지난 2013년 ‘살바 요가 스튜디오’를 창업했다. 전 세계 70억 명이 요가를 중심으로 함께 소통하길 원하는 샤시는 요가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살바 요가 스튜디오’를 세웠다. 

특히 요가는 인도 정부가 적극 투자하고 있는 활동으로 우리나라가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처럼 인도에게 요가는 국가를 대표하는 활동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주민들이 집 밖에 나가지 못하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모디와 함께 요가를’ 영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샤시는 자신의 인생이 요가 스승을 만난 17세를 전후로 완전히 변화했다고 고백한다. 다른 10대들과 비슷하게 감정의 기복이 심했던 샤시는 요가 스승을 만나며 내면의 또 다른 자신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며 안정을 찾았다.

 

▲ (사진=살바 요가 스튜디오 유튜브 캡쳐)

 

인도 창업전문매체 유어스토리 등에 따르면 샤시는 “요가 스승을 만나기 전만 해도 무기력함을 느끼거나 갑자기 화가 나는 등 감정의 변화가 심했다”며 “하지만 17세가 되던 해 요가를 시작하며 저의 인생은 완전히 변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샤시는 초기 지인들과 함께 요가를 하며 ‘살바 요가 스튜디오’를 창업했지만 이후 입소문이 돌며 인도 대도시는 물론 영국 런던 등에도 요가 센터를 두기에 이른다. 게다가 미국의 유명가수인 제니퍼 로페즈와도 협업하며 그 영향력은 더 확대됐다.

‘살바 요가 스튜디오’의 요가 교실을 듣고 싶은 소비자들은 직접 요가 센터를 방문하거나 회원권을 등록해 온라인 비디오를 시청하며 요가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샤시는 수중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직원들과 아이디어를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샤시는 “요가는 몸이 유연하고 여성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이라거나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다”며 “그러나 요가는 1시간만 하고 그만두는 운동의 개념이 아니라 삶의 방식 그 자체”라고 강조한다.

샤시는 약 5~6억 명에 달하는 인도 35세 미만 청년들이 요가로 삶과 감정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 매일 바쁜 하루로 몸과 마음이 망가진 이들이 ‘살바 요가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요가 교실을 통해 육체와 정신의 평온함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살바 요가 스튜디오’는 소비자들이 굳이 요가 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인도의 주거공유플롯폼인 ‘오요’와도 협력하고 있다. 이들은 ‘오요’를 통해 빈 방을 빌린 뒤 함께 모여 ‘살바 요가 스튜디오’의 온라인 영상을 시청하며 요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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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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