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순간들 잊지 않을 것"… 베르통언·포름, 토트넘 떠나

박민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7 1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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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베르통언 인스타그램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얀 베르통언(33)과 미하엘 포름(37)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샐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EPL) 최종 3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전 7위에 있던 토트넘은 이번 경기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정권인 6위로 올라서며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료와 함께 베르통언과 포름은 팀과 작별했다. 

 

▲ 해리 케인 인스타그램


지난 2012년 입단해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베르통언은 '슈퍼 얀'이라는 애칭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시즌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일조한 바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베르통언과 연장 계약을 맺지 않았고, 결국 그는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베르통언은 다음 시즌부터 새로운 팀에서 뛸 전망이다.

포름 역시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포름은 2014년 토트넘에 입단해 위고 요리스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에서 파울로 가사니가와의 경쟁에서 밀려 팀의 3번째 골키퍼가 되면서 출전 기회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베르통언과 포름의 이별에 토트넘 선수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베르통언과 포름이 떠나게 되어 슬프다. 둘 다 훌륭한 선수이면서 좋은 사람이었다"며 "최고의 순간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해리 케인도 "베르통언과 포름의 앞날에 무엇이 오든 건승하길 빈다"라며 "그들과 함께 라커룸을 쓰고,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고 말했다.

해리 윙크스는 "많이 그리울 것이다. 내가 유스팀에 있을 때와 그라운드 밖에서 큰 영향을 준 선수"라며 "행운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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