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1월1일 한라산 야간 산행 특별 개방

박창원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3 16:14: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판악·관음사 코스로 특별 허용
[아시아타임즈=박창원 기자] 세계유산본부는 ‘경자년 쥐띠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을 위해 한라산 야간산행을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야간 산행 허용은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로 등반이 가능하며 2020년 1월1일 새벽 00시부터 탐방이 가능하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야간산행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야간에도 탐방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안전유도 로프와 깃발 등을 설치했다.

또한 한라산국립공원 직원 80여 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자치경찰, 119대원, 제주산악안전대원, 한라산지킴이 등 지원인력 30여 명도 추가 배치해 탐방객 안전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설로 인한 등반로 빙판길이 예상됨에 따라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이젠과 스틱을 휴대하고 장갑, 손전등, 모자, 여벌옷 등 겨울철 방한장비와 비상식량을 준비하여 탐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2020년 경자년 쥐띠해 새해 첫날을 한라산 동릉 정상에서 붉게 일렁이는 운해와 오름 위로 솟아 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맞으며 소망을 빌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전했다.

더불어 “야간 안전 산행을 위해 개별행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2인 1조로 팀을 이뤄 탐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