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 中마윈 회장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9 1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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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 파퀴아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필리핀의 복싱영웅이자 상원의원인 매니 파퀴아오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주인 마윈과 코로나19에 맞서 필리핀 국민들에게 진단키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현지매체 인콰이어러 등에 따르면 매니 파퀴아오 재단은 마윈 재단과 함께 5만 개에 달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필리핀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파퀴아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윈과 함께 진단키트를 기부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전 세계 사람들은 서로를 도와야 한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진단키트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필리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필리핀 보건부는 보유한 진단키트 수가 2000개에 불과하다고 밝혔으며, 지난 16일에는 중국이 필리핀에 진단키트 2000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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