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펀드 연루 의혹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 숨져...유준원 대표 수사 압박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11-30 1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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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펀드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상상인그룹 사건의 피고발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모텔에서 A(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상상인그룹 계열사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지난 22일 오후 6시간가량 검찰 조사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상상인저축은행과 업체들 사이에서 대출을 알선해준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이와 별개로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씨가 총괄대표를 지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관련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코링크PE에 WFM 주식 110만주를 담보로 20억원을 연리 17%의 고금리로 대출해줘 관련성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검찰은 지난 12일 성남에 있는 상상인저축은행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최근 상상인그룹의 유준원 대표(45)를 출국금지하고 상상인그룹과 관련된 의혹 전반을 수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12년 유 대표의 스포츠서울 주가 조작 모의 의혹 등도 수사를 검찰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작성한 유서를 발견했지만, 유서에는 상상인그룹 사건과 유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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