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집 집단감염 비상… 교사 성경모임 참석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13: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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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조정된 첫날인 14일 서울 송파구의 한 학원 앞에서 어린이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서울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지난 22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3일까지 1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감염자는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13명은 어린이집 관계자 3명과 원아 2명, 가족 3명, 최초 확진자 관련 성명모임 2명, 성경모임장소 방문자 3명이다.

시는 어린이집 근무자와 접촉자 3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12명, 음성은 19명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어린이집은 거실, 화장실 등을 공동사용하고 있었으며 교사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원아들은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린이집 교사가 지난 13일 동대문구 성경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여기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장소 방문자 중에서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위험도 평가를 통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일단 해당 어린이집을 임시폐쇄하고 즉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또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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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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