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화 칼럼] “승리할 준비”

정균화 명예회장 교수 / 기사승인 : 2020-01-21 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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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균화 명예회장 교수

금년엔 국가나 기업이나 개인이나 매사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기업이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내는 회사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중 고베 대지진으로 140억 엔(한화로 약 1,530억 원)이라는 큰 부채를 지게 되었지만 8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하고 기적적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사명감을 갖게 되었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사장의 테크닉을 알려주겠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1,200명이 넘는 사장들을 만났고, 그들이 털어놓은 ‘자신들만의 이익을 내는 방법’은 매우 다양했다.”

 

[이익을 내고 마는 사장들의 12가지 특징,著者산조 게이야]에서 회사가 어떤 환경에 처해도 돌파구를 찾아내 이익을 내고 마는 사장들의 특징을 담았다. 매년 수천 개의 회사가 도산하고 많은 회사가 경영 부진으로 허덕이지만, 그중 90퍼센트는 이익을 내는 회사로 탈바꿈할 수 있다.매년 수천 개가 넘는 회사가 도산하고 이보다 몇 배 많은 회사가 경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그러나 이중 90%는 사장하기에 따라 이익을 내는 회사로 탈바꿈 가능한 회사다. 수많은 사장이 경영의 기본이나 핵심을 모르거나 낡은 상식이나 잘못된 믿음에 사로잡혀 있어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거듭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매출 지상주의다. 매출이 증가하면 이익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하는 사장이 많다. 그러나 지금은 무작정 매출만 높이려 하면 오히려 그 비용이 이익을 잡아먹는 경우도 많은 시대다. 세계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회사가 어떤 위험에 처해도 헤쳐 나가게 해주는 원천은 단 하나, ‘이익’뿐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익은 곧 생존을 의미한다. 회사의 이미지가 아무리 좋고, 매출이 아무리 많아도 이익이 나지 않으면 사업을 유지할 수 없다. 당장은 어떻게든 버틸 수 있을지 몰라도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으며, 생명력 있는 회사로 성장시킬 수도 없는 것이다. 즉, 이익은 곧 회사의 존속을 위한 필수 요소이며, 기업이 추구해야 할 최우선 과제다. ‘기업의 성패는 전적으로 사장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사장이 노력하지 않으면 회사의 성장도 불가능하고, 실적 부진에서 빠져나올 수도 없다. 적자를 불경기 탓으로 돌려서는 회사의 존속도 장담할 수 없다. 경영 환경이 변화하면 회사도 바뀌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사장이 가장 먼저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전쟁을 치른다. 매일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위험한 전쟁터가 아니라 해도 우리 역시 저마다 작은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는 자신만의 전쟁을 치르며 산다. 때로는 인생이 걸린 큰 전투에 나서기도 한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힘과 지혜를 모아 상대방과 경쟁하되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적과의 싸움에서 지면 많은 것을 잃게 된다. 

 

각자의 삶에서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리에게 전하는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著者 조코 윌링크, 레이프 바빈’ 외침이다. 네이비씰 출신의 두 저자가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싸우며 얻은 승리의 기술을 열두 가지 원칙으로 정리했다. 누적되는 적자로 고민하는 회사 대표, 잘나가는 부하 직원이 무시해서 괴로워하는 팀장, 회사의 무리한 요구로 속을 썩이는 직원들과 회사 정책을 이해하지 못하는 직원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CEO 등 저자들이 직접 트레이닝하고 컨설팅을 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전쟁터에서 검증한 승리의 원칙들을 고스란히 현실 세계에 적용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인 조코 윌링크는 네이비씰 3팀 브루저 기동대의 지휘관이었고, 레이프 바빈은 브루저 기동대에 속한 2개 소대 중 하나인 찰리 소대 소대장이었다. 이들이 이끌던 브루저 기동대는 이라크 전쟁에서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부대였다.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싸우며 얻은 승리의 기술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이 승리의 비결로 가장 강조하는 개념 중 하나는 ‘극한의 오너십’이다. 그렇다. 결국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싸우며 얻은 승리의 기술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변명하지 마라. 남 탓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그게 바로 당신을 노리는 적들이 바라는 것이다. 금년은 총선 변수도 많지만 기업은 받듯이 이익을 내는 흑자경영으로 승리하는 기업CEO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운전대를 잡아라! 조수석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불평뿐이다.”<브라이언트 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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