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개막, '제2의 유한양행' 나오나

이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3 1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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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UR102 中외 기술 제휴 논의 예정"
엔지켐생명과학 "NASH 라이센싱아웃 목적"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전세계 제약·바이오기업이 참가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JP모건)에서 유한양행처럼 대박 기술 수출의 물밑작업이 진행될지 주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13일부터 1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JP모건에는 진행된다. 우리나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을 비롯해 많은 제약사들이 참가해 기술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통 JP모건에 참가는 자율참가와 초청으로 나눠졌다. 올해 초청받은 제약·바이오 기업은 대웅제약, 메디톡스, 셀트리온, 삼바, 제넥신, 휴젤, 한미약품, LG화학, SCM생명과학 등이다. 해당 업체는 기업발표나 1대1 미팅기업으로 단상이나 부스를 차지했다.

그 외 대부분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자율참가를 하고 있다. 올해 참가할 계획인 국내기업은 동아에스티, 엔지켐생명과학, 압타바이오, 종근당, JW중외제약, GC녹십자 등이 있다.

JP모건에 발표나 1대1 미팅에 참가하는 제약사 외에 자율참가에도 주목되는 이유는 기술수출의 물밑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번 JP모건에서 많은 제약사들이 물밑작업을 진행할 시기"라며 "제2의 유한양행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진행된 JP모건에 참석해 길리어드와 물밑작업을 진행했고 7월에 7억 8500만 달러(한화 약 9073억원)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행사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희소식이 들릴 가능성이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JP모건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는데 열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IBK애널보고서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의 혁신신약 EC-18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대한 소개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NASH의 경우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등 국내 제약사의 기술수출 사례가 있었던 만큼 많았던 만큼 엔지켐생명과학이 주목된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JP모건에서 NASH의 라이센싱아웃을 목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결과는 행사 후에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EC-18 물질에 대한 자체적인 홍보는 없지만 적응증 관련한 내용 중 어느정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JW중외제약은 아토피피부염 신약 'JW1601'과 통풍신약 'URC102'의 기술제휴 사업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JW1601의 안과질환 적응증 확대전략을 최로 공개할 계획"이라며 "UR102도 중국 외 추가 기술 제휴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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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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