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4분기 지방서 1만4000가구 공급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8 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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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올해 4분기 10대 건설사는 지방에서 아파트 1만4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브랜드 아파트만의 차별화된 입지와 상품 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들 단지의 분양 결과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10~12월 지방에서 4만4081가구(58곳)가 일반분양 되며, 이 중 10대 건설사 물량은 전체의 32%인 1만4136가구(21곳, 컨소시엄 제외)로 나타났다.

지난 22일부터 지방 광역시에서도 분양권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강화되면서 대형사들이 규제를 피한 중소도시 분양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중소도시 공급량은 9368가구로 지방 광역시 물량(4768가구) 대비 2배 가까이 많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대 건설사는 중소도시(4286가구)보다 지방 광역시(5961가구) 분양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올 4분기 광역시 공급 물량은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반면 기타 중소도시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방에서도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 분양 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인포가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지방에서 10대 건설사 시공 33곳 중 30곳이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브랜드 아파트는 대형건설사의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상품력을 갖춰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다"며 "부동산 대책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더 커졌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신규공급 되는 단지를 살펴보면,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 조곡동에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순천에 들어서는 두 번째 e편한세상 아파트다. 내력벽을 최소화해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을 극대화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공간설계가 적용된다.

GS건설은 오는 11월 강원 강릉 내곡동에 '강릉자이파인베뉴'를 공급한다. 강릉 첫 자이 아파트로 전용 74~135㎡, 총 918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약 2㎞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11월 전북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 일원에 더샵 아파트를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단지는 전용 84~154㎡, 총 771가구 규모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군산·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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