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 2020] “재택근무,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 효과 확인”… 지승영 SK이노베이션 HR전략실장

조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2 1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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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승영 SK이노베이션 HR전략실장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열린 ‘2020년 아시아타임즈 산업 포럼’에 참석해 ‘시공간의 자율 그리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시아타임즈)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재택근무가 구성원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승영 SK이노베이션 HR전략실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년 아시아타임즈 산업 포럼에서 “재택근무를 실험을 통해 생산성 향상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며 “특히 조직 내에서 재직기간이 짧은 젊은 구성원에게서 긍정적 인식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그간 여러 가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구해왔다. 2019년 공유오피스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변화를 미리 시도한 것이다. 지 실장은 “당시 공간의 자율에 대한 변화를 시도했지만, 근무방식 자체를 바꾸는 데는 보수적이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성원의 안전 관점에서 재택근무를 도입하게 됐고,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 구성원의 50% 이상이 재택근무를 경험했다”며 “이들은 근무 방식의 변화에도 생산성 하락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1주는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3주는 사무실 외에서 자유롭게 근무하는 ‘1+3’ 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 실장은 “구성원은 어떤 근무에서 근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근무 장소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진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성원 행복이 늘어났고, 업무 효율성 강화, 개선·기획 업무 증가 등의 생산성도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가 근무방식의 급진적 변화를 촉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긍정적 경험을 준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더 빠르게 확산되고 확대될 것”이라며 “회사 생활 시작부터 ‘새로운 방식’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들이 또 다른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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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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