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참여 건물주 모집

정상명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1 13: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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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순천시청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구역 내에서 임차인과 상생을 희망하는 건물주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여파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일정 기간 인하 하거나, 도시재생의 과정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작용에 공감하는 임대인은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건물주는 향후 순천시와의 간담회를 통해 협약의 세부내용을 조율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 정부는 인하액의 50%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하는 혜택을 준다. 시 또한 도시재생 사업시행 과정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상생협약’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서 임대인ㆍ임차인ㆍ순천시가 임대료 안정화와 임대차 기간 조정, 이행시 우대조치 등 지역 활성화와 상호이익 증진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국가적 비상경제 상황인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해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구역 내 상생협약 체결을 희망하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기간은 2020년 4월 7일부터 17일까지이다.

신청서는 순천시청이나 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역세권현장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양효정 도시재생과장은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재생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문제이지만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의지만으로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며 “많은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상생협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과정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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