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통령궁 "청년들이 코로나19 좀 더 조심해달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5 12:03: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방역활동 (사진=연합뉴스/AP)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이 청년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레져나 유흥을 즐기는 청년들의 행동으로 질병이 퍼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에서인데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도 같은 권고를 하기도 했다.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현지매체 템포에 따르면 아흐마드 유리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대변인은 “청년과 노인 모두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지만 건강한 청년은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이는 이웃에게 중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유리안토 대변인은 "청년은 노인과 달리 코로나19에 걸려도 발열이나 호흡곤란 등 증세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고, 이러한 상태에서 밖에 나가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 등을 자제하고, 서로 간 접촉은 물론 자신의 얼굴이나 코를 만지지 않는 등 행동에 신경 써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는 수도인 자카르타 내 레스토랑과 술집 등에 2주간 휴업을 지시했지만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강조하며, 광범위한 봉쇄령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아부다비 국부펀드, 인니에 26조원 투자… 조코위, 수도이전 협력 요청2020.01.14
각국 경제인이 바라본 올해 경기전망… 베트남·인니는 '낙관' 한국·일본은 '비관'2020.01.15
조코위 인니 대통령 "새 수도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로 가득할 것"2020.01.16
[아세안 플러스] 한국타이어, 인니서 올해 사업 확장 박차2020.01.20
인니, 中항공편 취소 이어 식음료 수입 제한 검토2020.02.04
인니, 中축산물 수입 일시 중단… "신종코로나 동물로도 전염 가능성"2020.02.05
'니켈 수출 금지' 인니, 싱가포르에 천연가스 공급 중단 결정2020.02.10
인니 보건당국 "신종코로나 예방, 수술용 마스크로도 충분하다"2020.02.12
'니켈수출·가스공급 중단' 인니, 이번엔 수입산 철강 때리기?2020.02.13
'코로나19 공포' 인니, 박쥐 등 야생동물 거래금지2020.02.17
'코로나19 충격' 조코위 인니 대통령, 자국 관광업 살리기 지시2020.02.19
인니 장관의 빈곤해소 방안… "부자는 가난한 자와 결혼하라"2020.02.20
인니 장관 "관광객 끌어모을 인플루언서 고용… BTS는 몸값이 너무 비싸"2020.02.27
필리핀, 인니산 장갑차 등 방산품 수입 검토2020.03.02
인니도 코로나19 청정지역 아니다… "대비태세 강화"2020.03.03
'코로나19 공포' 인니 소매업체들 "제발 사재기 자제해달라"2020.03.04
'마스크 부족한' 인니, 유럽산 원자재 수입 검토2020.03.05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인 아세안… 인니 이어 태국서도 사재기 열풍2020.03.05
'코로나19 패닉' 인니 장관, 마스크 수출 금지 촉구2020.03.06
[아세안 플러스] '인니서 S20 판매하는' 삼성전자 "코로나19 걱정 없다"2020.03.06
인니 장관 "유가 하락은 양날의 검"… 세수 감소 우려도2020.03.10
인니, 2032년 올림픽 개최 도전… 손정의 회장도 가세하나2020.03.10
싱가포르-인니 바탐, 페리 승객이 없다… 리아우섬 경제 '초토화'2020.03.11
인니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53세 외국인 여성2020.03.11
면역체계에 좋다고?… '코로나19' 여파에 인니에서 인기 있는 이것2020.03.13
'코로나19 충격' 인니, 식료품·마스크 재고 확보 안간힘2020.03.16
'코로나19 여파' 인니 대통령 "아직 봉쇄령 고려하지 않는다"2020.03.17
'코로나19 공포' 캄보디아, 종교행사 전면금지… 무슬림 확진자↑2020.03.18
1만6000명 참석한 말레이 이슬람 집회… 더 짙어진 아세안 '코로나19' 공포2020.03.18
"알라신이 코로나19보다 더 두렵다"… 인니서 또 대규모 종교집회2020.03.19
방글라데시서도 '무허가' 이슬람 종교집회… 집단감염 우려 무색2020.03.19
'코로나19' 봉쇄령에 신중한 인니… "최악의 상황도 대비해야"2020.03.20
"라마단 이전 인니 내 코로나19 확진자 7만명 돌파할 수도"2020.03.23
인니 대통령궁 "청년들이 코로나19 좀 더 조심해달라"2020.03.25
"집으로 돌아가세요"… 인도네시아,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2020.03.26
인니 의료종사자들 "마스크 없으면 코로나19 치료 중단"2020.03.30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2400만명 전기세 면제… 700만명은 '반값'2020.04.01
김태훈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