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지정 이후 국내 호텔 예약 9배 늘었다"

신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31 1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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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내달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휴가와 소비가 국내에서 이뤄지는 이른바 '여가 로컬리제이션'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사흘간의 연휴가 생기며 국내 호텔 예약이 급증하고 있는 것. 

 

31일 위메프투어에 따르면 임시공휴일이 발표된 지난 21일 전후인 3일(20~22일)간 8월 14~16일 체크인하는 국내 호텔 예약이 직전 주(13~15일)보다 9.2배 늘었다. 

 

이는 갑작스럽게 연휴가 생기며 가까운 호텔에서라도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숙박 상품 예약은 4.9배 증가했다. 

숙박 유형별 예약 비중은 펜션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호텔(37%)과 리조트(23%)가 뒤를 이었다. 

 

워터파크와 놀이동산 등 액티비티 상품을 찾는 고객도 늘었다. 전체 액티비티 티켓 판매는 45% 늘었다. 

 

유형별로는 워터파크 입장권이 전체 예약의 4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위메프투어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내달 1~3일 '호캉스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하고 제주 신화월드,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 아이파크콘도, 양양 더앤리조트 호텔앤스파 등 인기 호텔 숙박권을 판매한다. 

 

또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오후권과 잠실 롯데월드 애프터7 티켓 등을 할인 판매하는 '액티비티 티켓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홍석 위메프투어 실장은 "이번 임시공휴일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여행 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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