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3.9장' 보유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5-31 11: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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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용카드 발급수 1억1098만장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를 3.9장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의 등장에도 신용카드 보유 개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 사진=픽사베이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신용카드 발급수는 1억1098만장으로 전년보다 592만장 증가했다.

구직활동이 가능한 만 15세 이상 취업자와 실업자를 가리키는 경제활동인구(2819만명) 1인당 3.9장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수는 2011년 4.8장로 정점을 찍고 2014년 3.4장로 줄었지만 이후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성년자에게도 발급되는 체크카드 보유량은 신용카드와 비슷한 1억1070만장으로, 전년보다 70만장 줄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014년 이후 '페이'로 불리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간편결제 다수가 신용카드나 계좌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카드 보유량에 아직은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은 신용판매(일시불과 할부)가 700조9520억원, 카드대출(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이 105조2445억원으로 총 806조1965억원에 달했다.

이 중 신용판매(기업구매전용카드 실적 제외)는 민간최종소비지출 929조7280억원의 71.7%를 차지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소득공제와 같은 정책적 지원 외에도 국세·지방세 카드 납부와 1만원 미만 카드 소액결제 등 신용카드에 대한 선호 현상 증가로 카드 이용이 매우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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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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