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풀리는 소비쿠폰, 배달 앱까지 혜택 보려면...

신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30 11:19: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여행상품 30% 할인·외식 4회차에 1만원 환급
배달 앱도 현장결제시 참여 인정
▲ 숙박·여행·외식 분야의 할인쿠폰이 오늘부터 제공된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했던 8대 소비쿠폰 지급을 재개한 가운데, 오늘(30일)부터 숙박·여행·외식 분야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여행상품 가격을 30% 할인해주는 여행 할인건은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다. 세부적으로는 1만원을 환급해주는 외식 쿠폰은 총 330만명, 6000원이 할인되는 영화 쿠폰은 176만명분이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상품 가격을 30% 할인해주는 ‘여행 할인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여행사 ‘타이드스퀘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외식 쿠폰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음달 1일 밤 12시까지 모든 외식업소에서 2만원 이상을 세 번 결제하면 네 번째 외식 때 1만원을 환급(캐시백 또는 청구할인)해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유흥업소를 제외한 전 외식업소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참여 실적으로 인정되며,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 동일업소는 1일 1회로 제한된다.

다만, 카드사의 개인 회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각 카드사(KB국민·NH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의 외식 할인 이벤트에 응모해야만 실적이 인정된다. 카드사는 문자메시지 등으로 응모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 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난 7월에 진행한 외식 할인 캠페인에 참여했다면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또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포장 및 배달 외식을 하는 경우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배달 앱을 이용할 경우에는 식당이 아닌 편의점 등의 결제를 구분하기 위해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로 한정한다.

영화 쿠폰은 28일부터 각 극장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배포가 시작됐다.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중단됐던 2차 할인권의 미소진분으로 진행된다.

앞서 1차 배포 당시 28만장의 할인권이 배포됨에 따라 남은 할인권은 150만장이다.

영화 쿠폰 이벤트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를 비롯해 독립영화전용관, 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개별 멀티플렉스 등 전국 485개 극장이 참여한다.

쿠폰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준비된 모든 쿠폰이 소진될 경우 이벤트는 종료된다. 미소진시에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추가 배포한다. 발급된 할인권은 그 주 일요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일 1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관광과 외식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것이 자칫 겨울철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현재까지 대규모 확산이 억제되고 있고, 방역과 의료 역량을 확충해 큰 문제없이 대응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결정해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