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전국 최초' 공공마스크 제작… 9월 지역 유통 목표

최종만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9 14: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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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특교금 5억여원 지원… 삼성바이오 자문
▲ 9일, 구청 회의실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우)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좌)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마스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수구제공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역 공공마스크의 장기적인 수급 안정화를 위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역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간 협업방식의 마스크 생산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지자체가 사회적 경제조직과 함께 일회용 공공마스크를 직접 제작하는 사례는 인천시와 연수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구는 9일 구청 회의실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마스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이달부터 시의 특별교부금(5억4200만원)지원과 지역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자문을 받아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과 협업방식의 공공마스크 생산라인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오는 9월 중 첫 생산을 목표로 연수동 탑피온 건물 4층 소유 일부 공간을 활용키로 했다.

구는 일단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내달 중으로 분당 60장의 KF-80.94 마스크 생산과 포장이 가능한 자동화 기계 1개 라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자체의 공공마스크 생산 시스템 구축은 지역 내 마스크 물량 확보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맞물려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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