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400가구 보호종료아동에게 우선 공급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2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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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2022년까지 연중 수시모집으로 보호종료아동에게 매입임대주택 400가구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사진은 보호종료아동 매입임대 신청 절차.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연중 수시모집으로 보호종료아동에게 매입임대주택 400가구를 우선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또는 재건축한 뒤 주거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 모집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거주기간은 최소 6년이 보장되고 일정자격요건 충족 시 최장 20년까지도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 희망지역 소재 'LH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공급 가능한 주택이 있는 경우 즉시 입주 가능하며 그렇지 않다면 예비입주자 등록 후 신규 주택 매입을 통해 입주가 이뤄진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4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입주자의 의사를 반영해 보증금을 올리고 월 임대료를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LH는 가전제품 등 생활 집기류 마련이 어려운 보호종료아동의 주거특성을 감안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책걸상 등 생활 필수시설이 갖춰진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2일부터 모집가구 도달까지 수시로 받는다. 입주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의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 400가구 매입임대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보건복지부의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를 통해 임대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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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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