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KOSMO' 시스템 구축…현장 안전 강화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6 1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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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건설 공사현장에서 직원들이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위험요인, 유해요인 등 현장내 각종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KCC건설)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KCC건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한 통합안전 플랫폼 'KOSMO(KCC E&C On-Site Smart Monitoring)'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초 KCC건설은 건설현장의 유형별 특성에 맞춰 △IoT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유해환경 감시 △중장비 사고방지 △위험구간 작업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목표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건축, 토목 시범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연기와 열 등 주된 발화요인을 조기에 감지할수 있는 화재·연기센서를 설치해 화재 발생시 해당 위치를 즉시 확인해 빠른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밀폐공간의 유해가스와 초미세먼지, 온도와 습도, 소음, 진동 센서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환경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타워크레인의 회전방향과 각도, 지브길이 측정으로 크레인 간의 근접거리를 분석해 충돌 위험을 운전원에게 알려준다. 굴삭기, 항타기 등의 중장비도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과 영상인식 기술로 근로자 접근을 자동 탐지할 수 있다.

특히 위험구간 작업자 관리를 위해 스마트태그 기술 적용으로 근로자의 동선 및 출입현황을 확인하고, 위험상황 발생시 긴급호출 기능을 통해 실시간 위치 파악과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이밖에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지하공간 등 밀폐된 곳에는 이동식 CCTV를 설치해 관리자가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전관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센서를 통해 취합되는 모든 데이터들은 'KOSMO' 시스템의 종합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하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해 사무실 밖에서 주된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직원의 편의성과 업무효율성까지 고려했다.

아울러 3단계로 구분된 위험상황 알림 기능으로 위험단계 시 신속한 대응 뿐만 아니라 이상 징후를 초기에 감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건설 조직의 신설로 이뤄낸 성과물인 KOSMO 시스템은 시범현장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빠른 시일 내 전사로 확대할 방침이다"며 "AI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현장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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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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