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나만 알고 싶은 위스키…‘발베니 스토리 전시회’ 가봤더니

조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8 11:14: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Cociety)’에서 진행 중인 ‘발베니 스토리 전시회’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평소 접하기 힘든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한 병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술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과 향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술에 담긴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웠다. 


17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Cociety)’에서 진행 중인 ‘발베니 스토리 전시회’를 찾았다. 발베니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전 세계서 가장 인기 있는 위스키 중 하나다.

올해 ‘발베니 스토리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위스키 브랜드와 서점의 협업이라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관람객이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 각 제품에 담긴 장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다.

특히 10년 동안 책을 연구해온 두 명의 전문가는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 4가지 제품의 키워드와 연관된 책은 물론 위스키 애호가를 위한 술과 요리, 위스키 원료를 주제로 서적들을 선정해 이색적인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전시회는 성인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지만, 이미 예약은 마감됐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되면서 입장 인원은 시간당 8명, 하루 최대 250명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 좋게 예약에 성공했다면, 전시회 각 스토리 존을 빼먹지 말고 살펴보자. 발베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장인들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 순간 발베니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발베니 시음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다. 전시회서는 12년산 5000원, 14년산 1만원, 19년산 2만원, 26년산 4만5000원에 마셔볼 수 있다.

강윤수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발베니는 단순히 술을 숙성해 만드는 위스키가 아니다”며 “아메리칸 버번 오크통에 기본 숙성을 진행하고, 추가 건조 과정에서 맥아를 사용하거나 피트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완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Cociety)’에서 진행 중인 ‘발베니 스토리 전시회’

한편, 전시회에 마련된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은 달콤한 과일의 풍미가 일품인 ‘12년 스위트 토스트 오브 아메리칸 오크’와 섬세한 피트향의 ‘14년 위크 오브 피트’, 스파이시한 오크 향이 나는 ‘26년 데이 오브 다크 발리’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월 ‘19년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가 추가로 출시되었고 내년에도 스토리 컬렉션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Cociety)’에서 진행 중인 ‘발베니 스토리 전시회’
▲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Cociety)’에서 진행 중인 ‘발베니 스토리 전시회’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광현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