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

유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5 11: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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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실내 체육시설·유흥시설 보름간 철저히 점검

[아시아타임즈=유영재 기자]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가 4월 개학을 앞두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행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에 돌입했다.

앞서 정부는 종교집회나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 조치’를 발동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무도장‧무도학원‧체력단련장‧체육도장), 유흥시설(콜라텍‧클럽‧유흥주점 등) 등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한 곳에 대해선 관련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 우려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 온 노래연습장과 PC방,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이 모이는 학원‧교습소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흥‧단란주점 및 대형일반주점 278곳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업소에 대해 지난 22일 정부의 운영 제한 조치 명령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했으며, 보름 동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 민‧관‧경 합동점검반이 철저하게 점검‧관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300㎡ 이상 유흥주점에 대해선 기간 중 매일 점검을 실시하며, 일반 유흥주점은 주 2회 이상, 단란주점에 대해선 주 1회 이상, 100㎡ 이상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에 대해선 2주 1회 이상 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총 1,154곳 중에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1,024곳에 대해선 구청 직원으로 꾸려진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반’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기간 내에 총 3회에 걸쳐 운영 여부와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학원‧교습소 1,061곳 가운데 100명 이상 대형학원 208곳과 50명 미만 소형학원 50곳(표본조사)에 대해 보름간 3단계에 걸쳐 서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편성하고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기준은 △출입자 발열, 호흡기 증상, 해외 여행력 확인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 관리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소독 및 주기적 환기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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